‘올림픽 대표스타’ 안바울∙김민종∙허미미, ‘유퀴즈’ 동반 출연

2024 파리올림픽 대표스타로 자리잡은 유도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선수 안바울, 김민종, 허미미가 함께 나선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5일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에서 금의 환향하는 유도 국가 대표 선수 세 사람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동반 출연을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치열했던 올림픽 준비 과정과 경기 비하인드 및 다채로운 개인사까지 전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안바울과 김민종, 허미미의 출연분 녹화는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유도 대표팀의 김민종은 3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에게 한판승을 내주며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지난 5월 국제유도연맹 아부다비 세계선수권에서 1985년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 이후 39년 만에 한국 최중량급 우승을 일궈낸 김민종은 이번 파리 무대 메달 기대주로 우뚝 섰다. 당당히 1번 시드를 받아들었다.

 

한국 여자유도 대표팀의 허미미(세계랭킹 3위)는 앞서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연장전(골든스코어)까지 가는 승부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 획득 후 허미미는 “하늘에 계신 할머니께 금메달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올림픽 메달을 태극마크를 달고 따서 너무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김민종은 지난 5월 국제유도연맹 아부다비 세계선수권에서 1985년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 이후 39년 만에 한국 최중량급 우승을 일궈냈다. 허미미는 2017년 일본 전국중학교유도대회 우승, 2018년 일본 카뎃유도선수권대회 준우승 등 유도종주국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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