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브르 팀, 감격의 은메달 소감 “너무나 큰 영광”

국가대표 펜싱선수 여자 사브르 팀이 은메달 소감을 전했다.

 

사진=윤지수 인스타그램

4일 펜싱선수 윤지수는 자신의 SNS에 “2016리우올림픽부터 도쿄올림픽 그리고 세대를 거슬러 이렇게 후배들과 함께 출전한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사브르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을 수 있어서 너무나 큰 영광이였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의 발판으로 대한민국 여자사브르는 더 성장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지금껏 여자사브르를 끌어줬던 선생님, 선배님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늦은시간까지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parisolympics2024#teamkorea”라는 해시태그로 마무리했다.

 

댓글창에는 펜싱선수 도경동이 “고생하셨슴다 누나”, 펜싱선수 김지연이 “우리 여자사브르 고생했고 너무 멋있어”라고 댓글을 달아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밖에 여러 누리꾼들 또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윤지수-최세빈-전하영-전은혜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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