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이 왜 거기서 나와?… 상병 단 BTS RM, 화천토마토축제 깜짝 등장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RM이 ‘2024 화천토마토축제’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RM은 전날 강원 화천 화천토마토축제 현장에서 ‘육군 승리부대 장병의 날’ 행사 하나로 열린 공연에 장병들과 함께 색소폰 연주를 들려줬다. RM은 화천군에 있는 육군 15사단 승리 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그는 맏형 진의 전역 날 현장에서도 색소폰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군 복무중인 방탄소년단(BTS) RM(가운데)이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에서 열린 '2024 토마토축제'의 육군 15사단 군악대 공연에 참석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상병인 RM은 리허설에선 '15사단 군악대'라고 적힌 검정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본 공연에선 군악대 복장이었다.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관객들은 함성을 지르며 환영했다. RM은 무더위에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RM은 지난 6월 방탄소년단 맏형 진의 전역식 현장에 휴가를 내고 등장, 색소폰을 부르며 환영을 해주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한 RM은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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