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이어 뉴진스 다니엘도…민희진 향한 공개응원ing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민희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민희진 인스타그램

1일 민희진은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다니엘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다니엘은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대표님, 어느새 2년이 됐다. 짧았지만 길었던 이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7년에 겪을 모든 일들이 이미 일어난 느낌도 살짝 있다. 액땜인걸까”라며 사랑하고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S.E.S 바다가 자신의 SNS를 통해 “E.S.M 걸그룹 같죠? 민희진 화이팅! 20주년 우리의 디렉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은 바다, 유진, 민희진의 셀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앞서 바다는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민희진에 대한 공개 지지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민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재직시절부터 S.E.S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S.E.S 멤버들은 민 대표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를 줄곧 표현해왔다. 바다는 최근 민 대표가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글을 게재하며 절대적 지지의 뜻을 표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지난 25일 한 매체는 민희진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매체는 ‘여성 구성원을 외면하는 대퓨님’이라며 해당 내용을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월 하이브에 사내 괴롭힘(성희롱) 사건이 접수됐고, 한 여직원(B)이 임원 A씨를 신고했다. 결국 B가 해고 당하고, 남성 임원 A씨에게는 경고 조치로 끝났다고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지난 29일 법률대리인과 마콜컨설팅그룹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해당 성희롱 건은 3월 16일 하이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사항이다. 심지어 해당 건은 하이브 인사팀이 주도적으로 사건을 파악하고 종결한 건이라고도 부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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