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임신 루머 부인 “전혀 사실 아냐…근거 없는 억측”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현아가 혼전 임신 루머를 부인했다.

 

사진=뉴시스

29일 현아 소속사 앳애어리어는 29일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알렸다. 또한 소속사 측에서는 “근거 없는 억측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현아는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의 계정을 태그하며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 열애 사실을 알렸다. 용준형도 팬플랫폼을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6년간 교제한 던과 결별한 후 2년만에 공식연애다.

 

이후 현아는 지난 8일 소속사를 통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아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는 5월 새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표한 후 오는 8월 뉴욕, 시카고, LA, 토론토 등에서 북미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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