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亞 7개 도시 달궜다…용순이들과 ‘단독 투어’로 만났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데뷔 첫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솔라는 지난 27일 싱가포르에서 첫 단독 투어 '솔라 (Solar) 2ND CONCERT [COLOURS]'(이하 'COLOURS')를 개최했다.

 

이날 솔라는 때로는 소울풀한 보컬리스트, 때로는 뮤지컬 디바의 면모를 아우르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특히, 솔라는 미니 2집 'COLOURS'를 포함 자신의 이름으로 발매된 솔로 앨범의 수록곡들을 선곡해 그간의 발자취를 되짚는가 하면, '솔라감성'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여 온 리메이크 곡들을 들려주며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COLOURS'는 솔라의 첫 단독 투어인 만큼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솔라는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현지 언어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팬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짧게 들려줬다. 솔라는 또한 각 도시마다 현지 인기곡 커버 무대를 다르게 준비해 팬들에게 열띤 반응을 얻었다.

 

솔라는 소속사 RBW를 통해 "첫 공연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시의 용순(공식 팬덤명)이들을 만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또 많이 배운 것 같다. 첫 단독 투어인 만큼 더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면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니까 뿌듯하다. 10월에 있을 마카오 공연에서도 제가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팬 여러분께 그대로 전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을 포함 아시아 7개 지역에서 첫 단독 투어 'COLOURS'를 성황리에 개최한 솔라는 오는 10월 6일 마카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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