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끌고, 참가자들 밀고, 가수들 응원…‘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상승세, 부산 간다!

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남희석이 우리나라 전통놀이 '버나돌리기'에 도전해 '일요일의 하회탈'의 저력을 뽐낸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지난 14일 방송된 2981회가 시청률 상승세 속에서 전국 6.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확고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증명한 바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오는 28일(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82회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편'으로 꾸며진다. 앞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부산진구 편 노래자랑에는 총 16개의 본선 진출팀이 올라 끼와 실력을 겨룬 가운데, 특히 무려 7천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 '전국노래자랑'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조항조의 '고맙소', 류지광의 '똑같은 사람', 유지나의 '눈썹달', 문연주의 '도련님', 박민주의 '에루화 인생'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높였다.

 

한편 '부산진구 편' 방송에서는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이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 국립부산국악원 사물놀이 단원들로 구성된 참가팀이 무대에 올라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등을 선보이자 남희석 역시 버나돌리기에 도전, 뜻밖의 능수능란한 실력으로 7천 관중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 더욱이 탈을 착용하지 않았지만 이미 '마당놀이 완성형 얼굴'을 탑재한 남희석의 비주얼이 익살스러운 시너지를 일으켜 일요일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진구 편에는 사물놀이 듀오의 '돌리도', 뮤지컬 학과 4인방 참가팀의 '얼쑤', 신혼부부 팀의 '해변의 여인', 뮤지컬 배우 참가자의 '신라의 달밤', 성대모사 능력자 연극 배우 듀오의 '부산 바캉스' 등 흥겹고 시원한 무대들이 펼쳐진다는 전언. 이에 무더위를 날릴 '전국노래자랑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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