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인디고 히트곡 '여름아! 부탁해' 리메이크

가수 권은비가 인디고의 히트곡 '여름아 부탁해'를 리메이크한다.

 

권은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신곡 '여름아! 부탁해'를 발매하고 '서머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권은비의 이번 신곡은 시대와 장르를 넘어 색다른 스타일로 리메이크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체인지'의 일환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남성 듀오 인디고가 2002년 발매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시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솔직하고 풋풋한 가사와 기분 좋은 상쾌한 멜로디로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름 대표곡으로 손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은비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여름아! 부탁해'는 세련된 멜로디와 트렌디한 편곡에 그만의 맑고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남성 듀오가 선보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름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여름아! 부탁해' 속 밀레니엄 감성을 대변하는 가사와 멜로디를 'MZ세대 워너비'로 불리는 권은비가 어떻게 해석할지도 기대를 더한다. '프로젝트 체인지'가 성별과 시대, 장르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를 재해석해 새로운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현 시대를 대변하는 아티스트 권은비만이 드러낼 수 있는 청량한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젝트 체인지'를 기획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은비의 매력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여름아! 부탁해'가 리스너들의 올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권은비는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를 얻었다.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0순위로 급부상한 권은비는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까지 쇄도하는 러브콜에 바쁜 나날을 보내며 '초특급 대세'의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여름아! 부탁해' 또한 올여름 각종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라이브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권은비의 리메이크 신곡 '여름아! 부탁해'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또한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 채널 등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11월 1일 개봉을 확정한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서 여주인공 수민 역을 맡아 배우로 본격 데뷔하며 '대세' 활약을 이어간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