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동생’ 셰린, 前남편 가정 폭력으로 고소

그룹 2PM 닉쿤의 여동생인 태국 가수 겸 배우 셰린이 가정 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Thaiger 등 태국 현지 매체는 셰린이 남편과 이혼 후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셰린이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찾아 가정폭력,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며 “부부 관계가 끝났음에도 괴롭힘이 계속되어 안전 보장을 위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셰린은 2021년 사업과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결혼 2년만인 2023년 10월 파경을 알렸다.

 

셰린은 닉쿤의 막내 동생으로 2009년 ‘태국 슈퍼모델 대회’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태국에서 배우, 가수,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8년 닉쿤이 고정 출연한 JTBC ‘팀셰프’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