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34세에 “효도 여행” 갔다…13남매 장녀 보람 있네

사진=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

배우 남보라(34)가 동생들이 보내준 효도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3일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키운 보람이 있네...동생들이 말아주는 큰언니 효도여행...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남보라는 “저희는 지금 일본에 가요. 공항 버스 타려고 버스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 여행은 바로 효도 여행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9번째 동생을 언급하며 “세미가 시켜주는 효도 여행, 바로 생색 여행입니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갑을 제가 놓고 왔거든요. 환전도 안 했어요”라고 강조했다.

 

남보라는 “비행기 티켓도 세미가 끊어 줬고요. 숙소 값도 세미가 내 줬고요”라면서 동생의 효도를 설명했다. 그는 “지갑을 안 갖고 온 건 의도된 건 아니거든요. 근데 지갑이 없어요”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거인의 어깨’에 출연한다. TV조선 ‘거인의 어깨 - 인생을 빌려드립니다’는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하는 ‘힐링 강연쇼’다. 강연에서는 삶과 직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거인의 경험을 들어보고, 함께 인생의 해답을 찾으며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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