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에 ‘엑스엘게임즈’ 합류”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 누리집 이미지. 게임문화재단 제공 

엑스엘게임즈(아키에이지)가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에 합류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지원한다. 

 

게임문화재단은 엑스엘게임즈의 추가로 총 42개의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19일부터 참여했다.

 

게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시간 선택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게임시간 선택제는 청소년들이 보호자와 소통하여 자율적으로 게임 시간을 설정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게임 이용을 장려하는 제도다.

 

재단은 게임시간 선택제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2월27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게임과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비디오 게임의 이용 시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의 누리집을 개설했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희망하는 게임 이용 가능 시간대를 요일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신청으로 참여 중인 게임사의 모든 게임에 대한 이용 시간을 일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에 이어 엑스엘게임즈가 추가되면서 총 42개의 온라인 게임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게임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모든 이용자가 책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재단에서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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