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엄태화와 배우 엄태구가 찐 형제애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엄태화와 엄태구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까르띠에가 ‘트리니티 컬렉션’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에 참여했다. 트리니티가 모든 형태의 사랑, 신의, 우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화보는 엄태화와 엄태구 형제의 ‘신의’를 담아낸 콘셉트로 진행됐다.
엄태화와 엄태구는 ‘핏줄’을 의미하는 빨간 실을 소품으로 활용해 실뜨기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엄태화가 카메라로 엄태구를 촬영하는 등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다정하게 눈을 마주쳐 달라는 에디터의 요청에 형제가 서로의 시선을 피하는 등 현실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구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36년 만에 처음 사랑에 빠진 큰형님 서지환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엄태구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에서 드라마/비드라마 전체를 총망라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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