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복귀 못할 고비"…이민우, '가스라이팅 26억 피해' 이어 절망적인 점괘에 충격 (살림남2)

 

그룹 신화 이민우가 또 한번의 고비를 겪을 것이라는 무속인의 점괘를 받았다.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무속인을 만난 이민우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생애 첫 셀프염색에 도전했다. 염색을 마친 이민우에게 모친은 “어디 바람 쐬러 갈까?”라며 어딘가로 향했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민우와 모친은 영화 ‘파묘’ 자문을 하기도 했던 30년 경력 무속인을 찾아갔다. 

 

 

무속인은 이민우에게 “(10년 뒤) 한 번 또 고비가 있을 것”이라며 “완전히 (연예계) 복귀할 수 없는 고비가 있을 것”이라고 살벌하게 예고했다. 이민우는 “마흔 초반에 그런 일을 겪었으면 됐지. 또 10년 후에”라며 착잡해 했다. 

 

앞서 이민우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 등의 방송을 통해 20년 지기 지인에게 전 재산에 달하는 26억 원을 갈취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금전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컸다. 내가 정신적인 지배를 당할 지 몰랐다”라며 “사람이 계속 세뇌를 당하면 자기 자아가 없어진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울라면 울어야 한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를 고민했다”고 당시 겪었던 정신적 트라우마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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