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북미 투어 콘서트 취소…“현지 사정”

현아의 북미 투어 콘서트가 취소됐다.

 

19일 티켓 판매 대행업체에 따르면 현아는 5월 새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표한 후 오는 8월 뉴욕, 시카고, LA, 토론토 등에서 북미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관련 게시물은 모두 내려간 상태다.

 

한편,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공식입장을 했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또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현아는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의 계정을 태그하며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 열애 사실을 알렸다. 용준형도 팬플랫폼을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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