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측, ‘버블검’ 표절 “사실무근” 해명…리포트 요구

그룹 뉴진스 측이 신곡 ‘버블검’ 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하며 분석 리포트를 요구했다.

 

사진=뉴시스

18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샤카탁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권리사인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 측이 주장한 표절 의혹에 대해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어도어 측은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 제기 당사자가 보내야 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샤카탁 측에서는 리듬이 실질적으로 동일하게 진행되는 점, 템포의 유사성('이지어 새드 댄 던' 104 BPM·'버블 검'은 약 105 BPM) 등을 이유로 들어 두 곡이 유사하다고 주장했으나 아직 어도어 측에서 요구한 리포트는 전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뉴진스(NewJeans)는 내달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뮌헨 대 토트넘 경기 하프타임 쇼에 선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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