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이 옥수수 농사 중 장마 피해를 입은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망했습니다 (EP.15 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현중은 옥수수 밭에서 “동네 사람들의 응원에 힘 입어서 이렇게 동네 사람들이 이런 것도 주고, 모기 물리지 말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의 옥수수 농사를 도왔으나 장마로 인해 옥수수 대가 다 쓰러져 버렸다. 김현중은 “대장님 볼 면목이 없다”라며 민망해했다.
계속해서 그는 “심는 거는 이번 비 지나고 심어요”라며 고추 농사를 제대로 지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장님네 옥수수 한 번 보러 가요”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1월 12일 전 여자친구 A씨와 5년간의 법적 공방끝에 승소했다. 대법원은 A씨에 대하여 “허위 사실 보도로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하였으므로 김현중에게 1억 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고, 한편 ‘허위로 임신 사실을 주장하면서 김현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사기미수죄가 성립한다”라며 원심의 판단을 그대로 확정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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