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카페 취업 후…자숙 중 근황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배를 타고 바다 낚시를 즐기는 모습. 편안한 차림으로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수, 변압기 등 도로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0.2%로 만취 상태였다.

 

지난해 4월 그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선고 공판이 열린 법원에 들어서며 김새론은 생활고 호소가 거짓 아니냐는 논란에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일부 편집됐다. 김새론은 지난해 말 SNS 활동을 재개했으며, 이달 초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카페 매니저(관리자)로 취업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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