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SSG랜더스X미첼앤네스,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

프로야구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가 미국 유명 어센틱 스포츠 브랜드인 미첼앤네스(Mitchell & Ness)와 함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미첼앤네스는 1904년에 출시된 미국의 패션 브랜드로 MLB를 비롯해 NFL, NBA 등 미국의 주요 프로스포츠 팀의 유니폼을 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힙합 및 스트릿 패션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협업 상품에서도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협업 콘셉트는 ‘The Origin’으로 SSG가 가진 구도인천(球都仁川)이라는 팀의 정체성과 미첼앤네스가 오랜 기간 MLB 유니폼을 제작하며 쌓아온 전통성의 만남에 착안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레드 유니폼’, ‘네이비 유니폼’, ‘크림 유니폼’으로 총 3가지다. 먼저 ‘레드 유니폼’의 전면부에는 SSG의 워드마크가 강조됐으며, 후면부에는 구단이 KBO리그 최초로 달성한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 연도인 '2022'가 백넘버로 디자인됐다.

 

 

‘네이비 유니폼’은 마스코트 랜디와 함께 승리를 뜻하는 ‘V’가 사용됐으며, SSG를 상징하는 숫자 ‘559’가 백넘버로 새겨졌다. 마지막으로 ‘크림 유니폼’은 구단의 인천군 유니폼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유니폼 뒷면에는 한국 야구의 원년인 ‘1904’가 표현됐다.

 

한편,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미첼앤네스와 협업을 진행한 SSG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