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국민 ‘황금손’ 된다…13일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출격

가수 박군이 로또 ‘황금손’으로 변신한다.

 

12일 MBC에 따르면 박군은 내일(13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지난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한 가수 박군은 트로트 음악방송을 필두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구성진 가창력과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군은 각종 예능부터 행사, MC까지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멀티테이너로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박군은 데뷔 전 15년간 육군 특전사로 근무한 이색 경력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특전사 출신 트로트 남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중장년층 팬층을 확실히 겨냥해 열렬한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가난으로 힘겨웠던 굴곡진 과거를 극복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선한 영향력의 대명사이기도 한 박군은 3년 넘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를 하며 꾸준히 온정을 베풀었고, 다양한 자선 공연에 참석해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나누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박군의 공식 팬클럽 ‘박군사단’ 회원들이 가수 겸 배우 한영과 결혼을 기념해 선물한 쌀 1톤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 큰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박군은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늘 따스한 가족의 품을 그리워했다. 전국에 계신 어르신들이 모두 나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면서 봉사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지금껏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음에 늘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훈훈한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가수 박군과의 행복한 만남은 7월 13일 토요일 저녁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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