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11월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게요”

버즈 민경훈이 결혼 소식을 전햇다.

 

사진=뉴시스

10일 민경훈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민경훈입니다. 장마 기간이라 비가 많이 오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그는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민경훈은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내 쌈자가 결혼이라니.. 결국 이런 날이 왔구나”“내가 우리 오빠 장가가는 모습도 보고... 진짜 눈물난다”“너무너무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아 놀라움과 축복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솔로 선언 후 민경훈은 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선보여왔다. 히트곡으로는 ‘슬픈 바보’ ‘아프니까 사랑이죠’ ‘영원한 내 사랑’ 등이 있다. 그는 현재 JTBC ‘아는 형님’에서 고정 출연으로 활약하는 등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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