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집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공개! 역대급 기괴한 김희철 집 싹 다 공개(두둥) 방보다 화장실이 더 많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웹 콘텐츠 ‘아침먹고 가’에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김희철에게 “하얀 배경에 빨간색 침대가 있는 게 인상적이다”며 침실 인테리어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인테리어를 직접했다고 밝히며 “하얀색은 깔끔해서 좋아하는데 반려견 기복이를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털이 묻는다. 소파나 침대는 기복이가 긁어도 괜찮다. 침대는 2000만 원 정도 한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인테리어를 이정도로 할 정도이면 자가다. 산 거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자가다. 무조건 나는 내 게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집을 결혼 생각을 하고 왔다. 그동안 나를 위해서 살았기 때문에 결혼하면 와이프를 위해 살고 싶다. 와이프만 있으면 되는데”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방 3개에 화장실이 4개라며 80평대 집에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최소 65억원 이상일텐데, 다 현금으로 샀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그럼 현금으로 사지, 뭘로 사냐”고 답했다.
한편, 김희철은 2005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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