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월드투어 기념 MD 출시…뉴욕 공연장은 ‘BTS 이후 K팝 가수 처음’

에이티즈(ATEEZ)가 2024 월드투어의 감동적인 순간을 소장할 수 있는 기념 MD를 선보인다.

 

오늘(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기념해 '실버 포일(SILVER FOIL)'을 출시한다.

 

에이티즈의 '실버 포일'은 월드투어 콘셉트를 테마로 제작된 새로운 MD 상품으로, 멤버별 8종과 단체 1종을 포함한 총 9종의 실버 포일과 이를 수집할 수 있는 병풍 형태의 스탠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별 실버 포일은 각 멤버별 콘서트 스테이지와 연관되는 아이템으로 꾸며져 있으며 단체 실버 포일은 월드투어 무대의 시그니처인 타워 조형물을 배경으로, 8명의 멤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한국의 병풍을 모티브로 제작된 스탠드는 십장생과 일월오봉도 등을 활용해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한 것은 물론, 멤버들의 별자리를 기반으로 한 자개 무늬를 통해 한국 고유의 미를 표현해 내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에이티즈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통해 14일(이하 현지시간) 타코마, 17일 오클랜드, 20일 로스앤젤레스, 25일 피닉스, 28일 알링턴, 31일 덜루스에 이어 8월 3일 뉴욕, 6일 워싱턴 D.C, 8일 토론토, 10일 로즈몬트까지 순회하며 북미 팬들과 만난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의 뉴욕 콘서트가 열릴 '시티 필드(Citi Field)'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거쳐간 곳으로, 에이티즈는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해당 공연장에 입성하는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되며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공연을 펼칠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는 약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대규모 경기장으로,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화제에 올랐던 바 있다.

 

한편, 에이티즈의 '실버 포일'은 9일 오후 11시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북미 공연의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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