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영향력 무엇... 디올 꾸뛰르 632만 달러 가치 만들었다?

블랙핑크 지수가 최근 파리 오뜨 꾸뛰르 위크 참석과 함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수는 지난달 24일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파리 프랑스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AW24) 디올 꾸뛰르 쇼에 참석했다. 당시 ‘중세 공주’같은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지수는 영향력을 입증받기도.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efty의 보도에 따르면 지수는 디올 꾸뛰르 전체(1810만)의 35%인 632만 달러의 가치를 발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수는 탑 인플루언서 순위에서 카일리 제너, 가수 케이티 페리, 미국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배우 세이디 싱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수는 디올이 '톱 브랜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에 디올은 지난해 열린 디올 꾸뛰르 가을-겨울 2023 컬렉션(AW23) 대비 미디어 가치가 115% 상승했다.

 

EMV는 SNS 콘텐츠의 영향력을 다각도로 분석해 비용을 환산한 수치다. 특히 레프티가 발표한 EMV 지수는 글로벌 앰버서더의 홍보효과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드라마 쿠팡플레이 '인플루엔자'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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