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다쳤다고”…곽범, 생방 중 자리 이탈 (컬투쇼)

사진=뉴시스

개그맨 곽범이 생방송 중 딸이 다쳤다는 소식에 자리를 이탈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 늬우스’ 코너 진행 중 스페셜 DJ 곽범은 “정말 죄송한데 아이가 다쳤다고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와이프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해서 제가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자리를 이탈한 후 몇 분 뒤 통화를 마친 곽범은 다시 돌아왔고, 김태균은 “아이는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곽범은 “아이가 친구랑 부딪혀서 옆구리가 아프다 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며 아내와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김태균과 청취자를 안심시킨 곽범은 “아내가 (케어)하고 저는 일해야죠”라며 다시 방송에 집중했다.

 

한편, 1986년생인 곽범은 2012년 KBS ‘개그콘서트’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4년과 2015년 딸을 얻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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