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16년 만의 인천 대축제… 유정복 인천시장, 퓨처스 올스타전 시구 나선다

2024 KBO 올스타전 키비주얼. 사진=KBO 제공

 

인천에서 열리는 ‘별들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전에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홈개막전 및 2013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시구를 하며 야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하는 등 한국프로야구 및 인천 야구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올해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과 더불어, 야구 명문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도(球都) 인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KBO는 인천시와 함께 퓨처스 올스타전에 인천시 아마야구 선수 및 취약계층 300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계층에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 저변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인천시를 대표할 문화사절단을 목표로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창단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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