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남을 기록을 기념한다.
프로야구 NC는 4일 “손아섭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기념해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손아섭 쏜데이’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달 20일 두산과의 잠실 맞대결에서 6회초 안타를 기록하며, 박용택 해설위원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인 2504개를 넘어섰다. KBO리그 꿈의 기록인 3000안타를 위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손아섭 쏜데이”를 기념해 당일 경기 티켓은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내야석은 성인 1만원, 학생 6000원, 외야석은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선예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민트 멤버십은 7일 오전 11시 부터, 일반 예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입장 시 각 게이트에서는 ‘손아섭 최다 안타 기념 부산우유 아크릴 키링’(1505개)을 선착순 배포한다. 총 제작수량 2505개는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의 의미를 담았으며, 추후 18일 ‘부산우유 스폰서데이’에 맞추어 잔여 1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도 함께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손아섭의 최애음료인 ‘콜드 브루’를 선물한다. 경기 전 전광판으로 당첨자가 안내된다. 2층 매장에서는 ‘콜드 브루’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선착순)에게 손아섭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아섭 쫌’ 부채를 증정한다.
경기 전에는 손아섭의 2500안타 기록과 KBO리그 최다 안타를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진행되며, ‘손아섭 최다 안타 신기록 SNS 이벤트’ 1등 당첨자가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이날 창원NC파크에서는 손아섭이 기록 달성 당시 사용한 용품들과 기념상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새로 선보이는 기념상품들의 사전 예약 판매도 시작한다. 1층 콘코스에서는 포토카드 키오스크에서 손아섭 선수의 미공개 사진을 뽑을 수 있고, 2층 엔팍필름에서는 손아섭 선수 프레임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이 날 경기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맷 데이비슨의 둘째 웨이크 데이비슨(7살), 다니엘 카스타노의 첫째 찰리 카스타노(2살), 하트의 첫째 에덴 하트(1살)가 나설 예정이다. 시포는 데이비슨, 카스타노, 하트가 하며, 시구자들의 생일이 모두 7월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의 시작을 맡게 되었다.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에는 경기 전 투어 프로그램, 테일게이팅, 오픈 프랙티스 등 창원NC파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을 대상으로는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NC 다이노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