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떠난 유정,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대성·키썸 한솥밥

 

가수 남유정이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알앤디컴퍼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유정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존재감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한 남유정은 탄탄한 실력과 더불어 귀여운 비주얼과 발랄한 매력으로 ‘군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쓰며 ‘서머퀸’에 등극한 데 이어 ‘치맛바람’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대중에게 눈도장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남유정은 방송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KBS2 ‘빼고파’에서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이후 동아TV ‘블루문미’, HQ+ ‘I.리뷰.U’, ENA ‘하입보이스카웃’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증명한 바 있다.

 

음악, 방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남유정. 알앤디컴퍼니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또 다른 챕터를 열고 도약에 나설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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