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최초 트로트 그룹’ 김다현x스미다 아이코, ‘럭키팡팡’ 정식 활동 시작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 아이코)이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Lucky팡팡은 29일 정오 첫 번째 싱글 '담다디'를 발매했다.

담다디는 1988년 '제9회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곡인 이상은의 '담다디'를 디스코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의 유쾌한 바이브와 더불어 후렴구에 중독적으로 반복되는 '팡팡' 사운드를 통해 Lucky팡팡만의 비타민 같은 매력을 선사한다.

 

MBN 한일가왕전에서 한일 대표 '황금막내'로 활약한 두 사람의 팀 결성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n.C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 아이코)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미지 속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는 복고풍의 청청 패션으로 친근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롤러장을 배경으로 80년대 추억을 소환하며 그때 그 시절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MZ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Lucky팡팡은 '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과 일본의 실력파 막내 스미다 아이코가 결성한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이다. 팀명은 행운을 불러오는 주문을 뜻하며, 노래를 통해 발랄하고 신나는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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