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혼 후 유럽 여행…“아이들 선물 챙겨 귀국”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Come back home. 아직도 유럽이냐고 많이들 물어오셔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들을 위해 산 인형 선물과 집으로 돌아온 그의 일상 사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박지윤의 밝은 근황이 시선을 모은다.

 

또 박지윤은 “저는 경유지였던 미피의 나라에서 아이들 선물로 챙긴 귀요미들과 인천 -김포 찍고 제주로 와서 편안한 시간들 보내고 있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이날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천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렸고, 이것이 전처 박지윤을 향한 저격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서 신경전을 벌여온 전력이 있어 의혹을 부추겼다. 논란이 일자 최동석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2009년 결혼 후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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