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2521’ 드라마 나오는 줄 몰랐다…선사용 후통보 고백

자우림 김윤아가 자우림의 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이하 ‘2521’)’와 동명의 드라마가 나온단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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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공개‼️ 자우림 김윤아의 최고급 요새 하우스 습격 | 아침먹고 가2 EP.17’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장성규가 “그러면 근데 저는 누나노래 워낙 명곡이 많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곡이 어떻게 드라마화 되면서 어떤 연락을 받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윤아는 “그거 아시고 물어보는 거예요?”라며 “스물다섯 스물하나가,어 나중에 알았어요. 그 노래를 이용한 드라마가 나온다는 거를”이라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장성규가 “누나한테 먼저 양해를 안 구하고”라고 확인하자 김윤아는 “처음에 저한테 물어보셨음 좋았을 텐데 제작 발표회 한 다음에 저한테 이제 메일 같은 걸 보내 가지고 ‘양해를 못 구해서 미안하다’라는 말씀이 있었고”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여튼 저는 김태리 배우님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라면서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쿨한 반응을 보이며 추후 사용료를 평균보다 조금 더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아가 소속된 자우림은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자우림, 더 원더랜드’를 개봉했다. ‘자우림, 더 원더랜드’는 117명의 팬들과 함께했던 앨범과 콘서트 활동기를 비롯해 199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자우림의 음악을 지탱해온 ‘청춘’과 삶,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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