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23억 잭팟”…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결과 발표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유로 2024 3경기 및 미국 프로축구(MLS) 1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1명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지난 20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은 단, 1건이었다. 

 

지난 회차 이월금인 12억556만750원을 포함한 1등 적중금은 총 22억1288만8000원이다. 특히 이번 1등 적중자는 베트맨을 통해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게임에서 총 3만2000원의 금액으로 여러 조합을 구매했다. 

 

그 결과, 1등 1건(22억1288만8000원), 2등 5건(1억2591만5950원), 3등 10건(846만5000원), 4등 10건(197만6200원) 등 26건을 중복으로 맞혀 총 23억4924만5150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베트맨에서 약 20억원 이상의 고액으로 적중된 사례는 38회차가 처음이다. 승무패 1등 고액 적중사례는 대부분 판매점에서 발생했거나 다수의 1등 적중자가 발생한 경우에 베트맨을 통해 당첨된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베트맨에서 20억원 이상의 고액된 적중 사례는 38회차가 처음이다. 이는 베트맨 고객 수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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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는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 금액은 2등(16건/2518만3190원), 3등(238건/84만6500원), 4등(2039건/19만762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2294건이었고, 1등 이월금과 개별 환급을 모두 합친 금액은 32억2023만3220원에 달했다. 

 

38회차에 이어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 대상으로 진행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에서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 4억5869만1750원의 적중금이 이월된 상태다. 

 

약 4억원의 1등 적중금이 쌓인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는 24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26일 오후 6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총 26건을 중복으로 맞힌 1등 적중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약 4억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40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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