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6주년 민트병원, 환자 중심 최적의 의료 펼쳐

민트병원이 오는 23일 개원 16주년을 맞는다. 민트병원은 지난 2008년 인터벤션 영상의학과로 개원해 현재는 여성의학센터, 혈관센터, 당뇨발센터, 정맥류센터, 내과검진센터, 이미징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전립선센터로 과목을 확대했다.

 

인터벤션은 영상의학과 장점인 절개 없이 몸속을 볼 수 있는 특성을 살려 치료하는 첨단 의료영역이다. 과거에는 대형병원 내 협진으로 의뢰를 받아 치료하는 전문과였다.

 

이런 상황에 민트병원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인터벤션 기반으로 개원하면서 환자들은 긴 대기와 복잡한 절차 없이 보다 폭넓게 다양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민트병원, 인터벤션 기반으로 성장한 특화 병원

 

민트병원은 인터벤션을 기반으로 성장한 특화 병원이다. 인터벤션의 철학은 환자의 육체적 고통을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이런 철학은 인터벤션을 기반으로 한 민트병원의 운영 철학이자 목표이다.

이는 민트병원 진료 시스템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내과, 산부인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각 전문가들이 모여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최선의 치료를 선택한다. 이른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이다. 또한 치료 후 환자가 최상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 1인당 입원환자 0.8명을 유지하며 간호등급 최고 등급인 A등급을 고집한다.

 

민트병원은 지역사회 환원 등 지역 친화병원으로 자리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송파구청·보건소 기부 및 미혼모시설 및 한부모 의료지원, 지역 고등학교 장학생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민트병원 김건우 대표원장은 “16년이란 시간 동안 전문성을 강화하며 환자의 안전과 치료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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