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연내 출시작을 본격 소개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른 Xbox 게임 스튜디오와 함께 Xbox 부스에 합류해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과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하고 소개한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전역의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해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야심 찬 세계혼 서사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인 내부 전쟁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스컴 종료 하루 뒤인 8월27일(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디아블로 역시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 및 디아블로 이모탈이 선사하는 성역의 세계를 게임스컴에서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

 

오버워치2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새로운 순수 전기차 마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선보임으로써 양사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조명할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