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안재호 대표,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사진=한국제지

국내 종합제지 전문기업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가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가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윤리경영, 상생경영 등 각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CEO를 선정한다.

 

업체에 따르면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는 최근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해 산업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ESG 경영 부문에서 대상 및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ESG경영체계를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제지는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하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와 플라스틱 연포장 대체품 ‘지플렉스’를 자체 개발해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린실드’는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ESG경영을 선언한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농협몰, 작은영화관, 면사랑, 크라운 제과, BHC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ESG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네이버 공식 온라인몰(한국스토어) 런칭과 아마존몰 공식 입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용 확대를 전개하고 있으며, 풍력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해 풍력 개발 전문 업체(바이와알이 코리아, 금양그린파워)와 MOU를 체결하며 친환경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제지는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그린실드’를 통해 다양한 ESG기업과의 협업 및 다양한 경로를 모색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시장에서 ‘그린실드’ 전환 및 용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한국제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ESG경영 기업으로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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