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옥순, 결혼식 현장+훈훈 ♥남편…“이 순간 즐겨”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던 11기 옥순(가명)이 결혼식 현장과 함께 남편을 공개했다.

 

18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38살까지 솔로로 살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이렇게 밑바닥 깊이까지 타인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순은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 제주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남편과 사진을 찍은 옥순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믓함을 자아낸다. 특히 얼굴을 가렸지만 훤칠한 키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그의 남편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옥순은 버진로드 위를 걷는 결혼식 현장 사진 또한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옥순은 “왜 사람들이 연애는 해보라고 좋다고 권하는지 알겠어요. 물론 영원한 건 없고 시간이 지나면 이 유대감도 퇴색될 수 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옥순 인스타그램

한편,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로 SBS Plus·ENA ‘나는 솔로’ 11기,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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