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디렉터 문정욱, 서스테이너블 '테이스트 오브 그린' 그룹전 전시기획 행보

사진=뷰티한국 전시기획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문정욱이 서스테이너블 전시기획을 맡아 예술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아트디렉터로 활동한 문정욱은 지난해 뷰티한국에 합류해 신규 사업인 첫번째 프로젝트 '테이스트 오브 그린(그린캔버스)' 그룹전을 수행했다.

 

이어 현재 화두에 오른 ESG를 기반으로 한 기업성장 도모, 가치증진을 위한 사회적 이슈에 맞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서스테이너블 패션 아티스트 크룹 '팀 토그(team TOG)'와 '테이스트 오브 그린(Taste of GREEN)' 그룹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테이스트 오브 그린' 그룹 전은 새울새활용플라자와 뷰티한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로, 친환경과 재활용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제로웨이스트와 업사이클링 그리고 리사이클링 전시다. 뷰티한국 소속작가 팀토그(Team TOG)는 현재 우기, 석근, 콘스텔라 디엘, 케일리 킴 등이 합류했으며 이들은 아트디렉터, 예술작가, 포토그래퍼, 디자이너로 구성됐다.

 

팀토그(Team TOG)는 이번 전시 '테이스트 오브 그린'을 통해, 버려진 쓰레기나 오래된 의류 부자재, 원단조각과 같은 폐자재를 각자의 방식으로 환경의 대한 메시지를 담아 밀도있는 작품으로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한다. 전시의 기획을 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문정욱은 독립 브랜드 낫이너프워즈의 패션디자이너로, 쥬얼리 작가와 뷰티한국의 아트디렉터로, 현재 패션과 예술 등 다양한 범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테이스트 오브 그린' 작가로도 참여해, 포맥스, 아크릴파이프, 폴리우레탄, 고무 등 폐자재로 공예 쥬얼리를 완성, 재료의 본질과 심미적 접근으로 새로운 감성을 표현한다.

 

문정욱 아트디렉터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쓰임과 재사용은 이미 매 시즌 작가들의 작품에 침투해 왔으며 작가 모두 은연 중 담고 있는 재사용의 쓰임을 통해 환경을 위한 예술적 활동이라는 것을 알리며 2025년 10월 SS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스테이너블패션아트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이스트 오브 그린' 새활용 그룹 展은 서울 새활용 플라자 1층 전시장에서 8월 30일까지 열린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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