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14일 “이날 서울흥인초등학교에서 교육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늘봄학교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농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희옥 KBL 총재,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를 비롯한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L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KBL 찾아가는농구교실’을 진행하고, 농구공, 기념 티셔츠, 훈련 장비 등 농구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농구교실에는 KBL 출신 은퇴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서 농구를지도할 예정이다. 협약식 당일 진행된 농구교실에는 최근 은퇴를 한 양우섭(전 서울 SK)이 일일 강사로 함께했다.
KBL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체육을활성화하고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