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막 부서져 나와” 새 집에서 벌써…무슨 일?

배우 공효진이 새 집 인테리어 공사 중 난처한 상황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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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튜브 ‘당분간 공효진’에는 ‘인테리어 공사 시작했는데 구경하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공효진은 “새 보러 갑니다. 새가 드디어 부활했다는 소식”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집 근처에 생긴 새집을 보여주며 “근데 주변에 지금 까치가 계속 와. 까치가 저거 먹는데, 먹어버린다고 남의 새끼를. 그러니까 까치가 문제라니까. 공사를 못 해. 쟤 때문에”라고 난처해했다.

 

공효진은 “이거 이삿날이 다다음 날인데 어떻게 해?”라며 “이게 지금 손으로 이렇게 잡잖아. 그러면 막 부서져 나와요”라고 전했다. 그는 “나 그럼 나중에 쟤네 키우면 막 집에서 여기 이렇게 입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걸까?”라며 위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배우 박소담과 함께 영화 ‘경주기행’에 캐스팅돼 4월 촬영을 시작했다. ‘경주기행’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자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세 딸과 함께 그가 사는 경주로 떠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과 박소담은 자매로 나온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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