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의 돈치치 vs 우승 도전 테이텀’… NBA 파이널 3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발매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왼쪽)와 카이리 어빙이 경기 종료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댈러스 매버릭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빅뱅, 더 뜨겁게 즐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3일 오전 9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중 댈러스(홈)-보스턴(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20번(일반) ▲121번(핸디캡) ▲122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경기 시작 10분 전인 13일 오전 9시 2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열린 1, 2차전은 안방 경기를 펼친 보스턴의 승리로 끝이 났다. 보스턴은 1차전에서는 107-89, 2차전에서는 105-98로 댈러스를 제압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플레이오프 파이널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뒀다. 이번 대회에서 보스턴 이 우승을 차지할 시,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현재 LA 레이커스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17회)을 가지고 있는 보스턴이 이 부분에서도 단독 선두(18회) 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시즌 보스턴은 팀 리더인 제이슨 테이텀 이외에도 제일런 브라운, 즈루 할러데이, 데릭 화이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공∙수 양면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반대로 안방으로 장소를 옮기는 3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댈러스는 상황이 좋지 않다. 서부 5위 자리에서 LA 클리퍼스(4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위) 등 쟁쟁한 우승 후보를 모두 꺾은 댈러스지만,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돈치치는 현재 발목, 갈비뼈, 무릎 등 다양한 부상을 떠안고 있음에도 매경기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베테랑 카이리 어빙이 플레이오프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댈러스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3차전 역시 무난한 승부를 예상하는 토토팬들이라면,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해볼 수 있다. 반대로 안방에서 펼치는 돈치치의 ‘원맨쇼’를 예상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댈러스의 기사회생에도 베팅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댈러스(홈)-보스턴(홈)전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 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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