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기 영숙과 영수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9일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우리에게도..!”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숙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영수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믓함을 자아낸다.
또한 영수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다른 애기들 볼 때와는 달리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것 같다. 초음파 사진을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실은 작년 여름 유산을 겪었어서, 더욱 하루하루 떨리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태명은 하필 이맘때쯤 ‘선재 업고 튀어’에 빠져 있던 아내의 의견에 따라 솔이라고 부르고 있다. 성별이 바뀌면 선재로 바뀔지도 모른다. 12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기를!”라고 고백했다.
한편, 영숙과 영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2021년 결혼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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