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팬지, 미국 투자이민 ‘아진USA 전기차 공장 패스트트랙 프로젝트’ 실시

주식회사 팬지(PANSEE)가 미국 투자이민 (EB-5) 프로그램으로 ‘아진USA 전기차 공장 패스트트랙 프로젝트’를 신규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투자이민 영주권은 외국인이 일정 지역의 미국 사업체에 투자해 10명 이상의 직, 간접적 고용 창출을 할 때 투자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이민제도다. EB-5 투자이민은 미국 내 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운영하는 ‘직접투자이민’, 리저널센터를 통해 투자하는 ‘간접투자이민’ 유형으로 구분된다.

 

팬지에서 이번에 론칭한 프로그램은 ‘아진USA 투자이민(EB-5)’ 프로젝트다. 이는 Southeast Regional Center(SRC)라는 리저널센터를 통해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 투자자당 80만불을 투자하는 간접투자이민 프로그램이다. 공장 운영을 통한 수익창출로 투자 5~6년 후 원금을 상환하는 구조이며, 투자자당 약 22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는 미국의 농촌(Rural) 지역 프로젝트로 가장 빠른 영주권 수속(약 12-20개월)이 가능하며, 영주권 승인과 원금 상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특히 투자금에 문제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한국에 있는 모기업 아진산업 및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투자금 상환을 보증하며, 현대자동차, KDB 산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아진USA의 모기업은 코스닥 상장사인 아진산업으로, 지난 2023년에는 영업이익률 13%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 1차 협력사로 미국 현대 전기차 전용 공장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조지아주에 공장을 공사하는 중으로 8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아진USA 프로젝트를 통해 받는 투자이민 영주권의 장점은 매년 전체 EB-5 발급 가능한 총 1만 개의 비자 가운데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농촌(Rural)지역에 해당하는 비자로 미국 이민국이 발표한 우선 심사 대상에 속하며 이민 신청서(I-526) 심사 기간은 12개월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짧다.

 

이와 더불어 이 프로젝트의 리저널센터인 SRC는 지난 2010년 아진USA 알라배마 공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1-5차까지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과거 투자자들은 알라배마 공장 프로젝트를 통해 전원 영주권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4차까지 투자금을 회수 완료하고 5차의 투자금 상환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경험과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6차 조지아주 공장 프로젝트는 미국 이민국으로부터 프로젝트 사전 승인 I-956F를 6개월만에 받아 바로 투자자 모집이 가능하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빠르면 12개월에서 늦어도 20개월 이내에 영주권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영주권을 획득하게 될 경우 배우자, 21세 미만 미혼 자녀까지도 모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투자 사업의 직접 운영이나 경영 필요 없이 학업, 취업, 사업 등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이 가능하다. 남자의 경우 만 37세까지 미국에 거주할 경우 군 입대도 자동 연기되며 의료복지, 공립학교 교육 전액 무료, 저렴한 대학 학비,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미국 거주자인 경우 1361만불까지 증여·상속세가 면제되며 해외 이주비 명목으로 해외송금을 할 경우 송금 한도(단, 10만불 초과시 자금출처 확인 필요)가 없다.

 

팬지 관계자는 “아진USA 미국 투자이민은 안전한 투자와 빠른 수속기간으로,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프로젝트”라며 “투자자들이 보다 성공적이고 수월하게 미국 이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팬지는 취업부터 투자까지 성공적인 해외이민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업 및 전문가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이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확실성을 기반으로 한 안목으로 영주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개인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주업체로서 영주권 신청, 원금 상환까지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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