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에 한번 반하고, 미미 레드원피스에 또 반하고”
가수 천둥이 미미와의 달콤한 신혼여행기를 공유했다.
3일 천둥은 개인 SNS 계정에 “몰디브에 한번 반하고 미미 레드원피스에 또 반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천둥은 가벼운 차림으로 미미와 함께 몰디브에서 즐기는 신혼여행 인증샷을 다수 공유했다.
이어 천둥은 “몰디브 바카루에 등장한 짱구 신혼부부 빌런. 이러고 조식 먹었는데 관심 집중. 몰디브 인싸 등극”이라며 하트가 그려진 연두색 커플 티셔츠를 입고 미미와 손을 잡고 찍은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연두색 티셔츠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속 주책 사랑꾼 신혼부부 하토가야 요시린 & 하토가야 밋치가 입고다니는 커플 티셔츠다. 최근 국내 SPA 브래드 스파오가 이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백리스 드레스를 입은 미미와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천둥이 눈에 띄었다. 천둥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는 대신 미미를 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천둥도 “난 왜 바다 말고 미미를 보고 있는거지. 사진 보고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천둥과 미미는 지난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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