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천만 원 쾌척

사진=물고기 뮤직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내달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나눔에는 1640명의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이 동참했다.

 

앞서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지난해에도 국제성모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아동의 의료지원비용으로 사용됐다. 이로써 누적 후원금은 3천만 원으로 늘어났다.

 

병원 측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 의료소모품 등의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ADHD, 우울증, 학습장애 소아·청소년 환자의 심리검사와 치료에도 사용할 방침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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