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공연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19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연출을 맡고 있는 SBS 미디어넷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호중 콘서트는 연출 계약을 맺은 상황”이라며 “오늘까지 창원 콘서트는 진행을 해야 하고, 추후 콘서트는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김호중이 최근 최근 음주운전 및 뺑소니 의혹에 대해 여러 논란을 의식한 대처다. SBS미디어넷은 김호중 소속사와 연출 관련 용역 계약을 맺고 이번 콘서트를 공동 주최했다.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처리를 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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