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영업이익 20억 벌고…“가스라이팅” 내부 폭로 터졌다

지난해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한 강형욱 훈련사의 보듬 컴퍼니 내부에서 직원 처우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사진=뉴시스

19일 기준 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잡플래닛에 등재된 보듬 컴퍼니 평점은 1.7점을 기록했다. 현재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체적인 관련 기업 리뷰가 퍼지면서 이에 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마이너스 별점은 없나요” 등의 부정적인 리뷰가 잇달아 확인되며 강형욱 훈련사의 SNS 댓글창 등에도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앞서 지난 12일 보듬컴퍼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보듬컴퍼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여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만큼 놀라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지만, 이와 같은 흑자가 직원 복지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 듯하다. 

 

한편, 보듬컴퍼니는 1500백만 반려인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댕댕트레킹’ 행사를 이달 강원랜드에서 개최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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