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대영박물관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 참여

뉴진스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의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최근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 음성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뉴진스는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을 사용해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을 우리말로 해설했다.

 

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 많이 분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진스와 함께한 ‘한국 테마’ 투어는 이날부터 영국박물관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는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청동 두상 등 일부 로만 브리튼(Roman Britain) 유물에 대한 뉴진스의 한국어 설명도 포함됐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컴백한다. 뉴진스는 이어 6월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함과 동시에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연다.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을 전하며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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