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日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빌보드 재팬 1위

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내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케플러는 지난 8일 발매한 일본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Kep1going)'으로 빌보드 재팬 세일즈 차트(집계기간 5월 6~8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케플러는 집계기간 내 약 11만6000천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그룹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첫 정규앨범으로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에 오른 만큼, 케플러를 향한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케플러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매한 3장의 싱글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앨범의 타이틀곡 'Straight Line(스트레이트 라인)', 팬에 대한 감사를 담은 'Dont Lose Your Smile (돈트 루즈 유어 스마일)'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돼 있다.

 

앞서 케플러는 일본에서 싱글 1집 'FLY-UP (플라이-업)', 싱글 2집 'FLY-BY (플라이-바이)', 싱글 3집 'FLY-HIGH (플라이-하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FLY'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들은 뜨거운 현지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일본 치바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과 고베 고베월드 기념홀에서 케플러 재팬 팬콘서트 2024 'FLY-HIGH'를 열고 약 3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한편 케플러는 다양한 활동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하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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