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국진과 결혼한 가수 강수지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볼 때마다 행복해지는 여러분들의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강수지는 댓글 읽기 콘텐츠를 진행하며 “아버지가 생각난다는 기분 이해가 됩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맛있다고 하시면 또 드리고 싶고 생각나요”라는 댓글을 보고는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지금 아빠 방에서 왔는데 제 방에서 자고 있으면 아빠 방을 일부러 건너편에 뒀거든요”라고 전했다.
강수지는 “아빠가 소리라도 나면 제가 달려 오려고”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그는 “그래서 요즘도 이런 생각 들어요. 아빠가 주방에서 토미를 끓이고 있나, 아빠가 뉴스를 보고 있나 그런 소리가 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라며 생각에 잠겼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강수지 90's 레트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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