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에 없는 책, 집으로 배송”…예스24 '콜라보 홈배송' 서비스 오픈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전국 동네책방과 함께 ‘콜라보 홈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콜라보 홈배송은 지역 서점 및 동네책방을 방문한 고객들이 원하는 책이 없을 때 해당 서점에서 결제하고 원하는 주소지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예스24의 재고와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들이 다양한 책을 한층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스24는 예스24 책방콜라보 서비스에 가입한 전국 모든 지역 서점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스24가 콜라보 홈배송을 지원하는 서점은 현재 전국 500여 곳으로 추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광 예스24 법인서비스팀 팀장은 “좋은 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어디에서나 독자와 손쉽게 연결되도록 이번 콜라보 홈배송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고객들이 읽고 싶은 책을 더욱 빠르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추후 연계 서점을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스24는 동네책방과 협업해 ‘어린이 책방지기 체험’ 이색 행사도 준비 중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등을 다른 친구에게 소개하는 일일 책방지기 체험 이벤트로 6월부터 전국의 동네책방 20곳에서 총 37회의 체험 기회를 준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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