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의 파워 봉술 액션…자체 최고 시청률 ‘기염’

MBN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강단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파워풀 봉술 액션’으로 박진감을 선사한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27일(토) 방송된 5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3.3%, 전국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회에서는 세자 이건(수호)이 대비 민수련(명세빈)과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계략으로 인해 임금 해종(전진오)이 의식불명에 빠진 가운데 해종과 도성대군(김민규), 중전 윤씨 등 가족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택해야만 하는 위기에 처한 엔딩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28일(오늘) 방송될 6회에서는 수호가 파워풀한 동작으로 포졸들을 단박에 제압하는 ‘화려한 봉술 액션’ 현장이 담긴다. 극 중 이건이 자신을 잡으러 온 포졸들과 정면으로 맞닥뜨린 장면. 수십 명 포졸에 둘러싸인 채 더이상 도망갈 수 없는 상황에 몰린 이건은 그동안 숨겨왔던 현란한 무술 실력을 발휘하며 싸움을 시작한다.

 

이건은 포졸이 가지고 있던 봉을 뺏어 휘두르며 고난도 봉술 액션까지 발휘하지만, 끝도 없이 몰려오는 포졸들로 인해 점점 지쳐가는 표정을 드러내는 터. 과연 이건은 포졸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세자 이건의 ‘반전 액션’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사극 액션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수호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고군분투하는 열정으로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수호는 촬영을 준비하면서 시종일관 무술 감독과 장면과 자세, 동작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포졸을 맡은 배우들과 계속해서 연기 합을 맞춰보는 등 노력을 쏟아부었다. 이어 본 촬영이 시작되자 수호는 세자 이건으로 순식간에 몰입하며 유려한 액션 연기를 펼쳐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는 이건의 반전 매력을 단번에 폭발시킨 화끈한 무술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라며 “오늘(28일) 10시에 방송될 6회에서는 포기를 모르는 세자 이건의 거센 반격과 준비가 그려진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6회는 2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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